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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수리스크2

노후 자산 관리 (인적자본, 장수리스크, 저속은퇴) 취업 준비 시절에는 스펙이라는 단어에 온 신경을 쏟았는데, 막상 직장에 들어오고 나니 그 열정이 언제 있었냐는 듯 사라져버렸습니다. 월급을 조금씩 불려보겠다고 ETF 종목이나 들여다보는 제 모습을 보면서, 정작 더 큰 그림을 놓치고 있는 건 아닌가 싶었습니다. 이 글은 그 반성에서 시작된 이야기입니다.인적자본, 내가 놓치고 있던 가장 큰 자산취업 전에는 스펙을 쌓았고, 취업 후에는 연봉을 쌓는다고 생각했습니다. 그런데 제가 실제로 하고 있는 건 연봉을 쌓는 게 아니라 연봉 안에 갇혀 사는 것이었습니다. 매달 들어오는 돈을 어떻게 굴릴까 고민하면서, 그 돈 자체를 키울 생각은 하지 않고 있었던 겁니다.여기서 인적자본(Human Capital)이란 미래에 내가 벌어들일 소득의 총합을 현재 가치로 환산한 개념.. 2026. 5. 22.
노후 캐시플로우 (월급 함정, 연금 리스크, 퇴직 후 10년) 저도 한때는 연봉 협상 시즌만 되면 이직 사이트를 뒤적이던 사람이었습니다. 월급 50만 원 더 주는 곳이 있다면 진지하게 고민했고, 그게 곧 재정 설계라고 착각했습니다. 지금 돌이켜보면 정말 나무만 보고 숲을 못 본 셈이었습니다. 월급은 내가 일하는 동안에만 들어오는 돈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그때는 제대로 직면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.월급만 바라본 10년, 제가 놓쳤던 것저는 꽤 오래 월급 올리기에만 집중했습니다. 이직을 할 때도 연봉 테이블이 첫 번째 기준이었고, 복지나 성장 가능성보다 숫자가 더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. 그런데 어느 날 주변에서 갑자기 건강이 나빠지거나, 회사 사정으로 일을 못 하게 된 사람들을 보면서 현실을 직감했습니다. 월급은 철저하게 '노동력을 제공하는 동안만' 들어오는 돈이라는 것.. 2026. 5. 21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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