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배당ETF3

1억 모은 후 투자 (복리효과, 배당ETF, 절세계좌) 열심히 모은 1억 원, 이제 굴려야지 싶은 순간이 오히려 가장 위험합니다. 저도 1억을 모으는 동안 "모으고 나면 뭘 해야 하나"를 제대로 공부하지 않았다면 분명 조급하게 움직였을 겁니다. 수익보다 손실이 두 배 이상 크게 느껴지는 인간의 본능, 그리고 "빨리 2억을 만들어야지"라는 보상심리가 합쳐지면 결과는 대부분 마이너스입니다.시간과 복리효과가 만드는 진짜 수익전문 펀드 매니저 중에서도 15년 이상 장기적으로 S&P 500 지수를 이긴 펀드는 약 15%에 불과합니다(출처: S&P Dow Jones Indices SPIVA 보고서). 나머지 85%는 그냥 시장에 지는 거죠. 그런데 개인 투자자가 공부를 더 열심히 한다고 그 15% 안에 들 수 있을까요. 저는 솔직히 회의적입니다.여기서 S&P 500 E.. 2026. 5. 1.
1억으로 10억 만들기 (적립식투자, 복리효과, 배당ETF) 솔직히 말하면 저는 한동안 '1억 모으기'가 목표의 끝인 줄 알았습니다. 모으는 데만 정신이 팔려서 그걸 어떻게 굴릴지는 생각조차 못했던 거죠. 그런데 1억은 막상 손에 쥐고 나면 뭔가를 하기엔 넉넉하지 않고, 그냥 두기엔 아깝고, 참 애매한 금액입니다. 지금 생각해보면 1억을 모으는 과정에서 동시에 '어떻게 굴릴까'를 공부했어야 했습니다.적립식 투자, 정말 그냥 넣기만 하면 될까일반적으로 적립식 투자는 꾸준히만 하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. 그런데 제 경험상 이게 절반만 맞는 말입니다. 꾸준히 넣는 것은 맞는데, '얼마를 먼저 떼어두느냐'가 핵심이거든요.저도 한때는 월급이 들어오면 카드값, 공과금, 생활비를 먼저 정산하고 남은 돈에서 저축을 했습니다. 처음엔 그게 합리적인 순서인 줄 알았습니다. 그런데.. 2026. 4. 23.
노후 현금흐름 (부동산 비중, 시퀀스 리스크, 연금 크레바스) 강남 아파트를 팔고 지방으로 내려가야 할 것 같다는 말을 들었을 때, 솔직히 처음엔 잘 이해가 안 됐습니다. 대한민국 부동산의 정점이라고 불리는 곳에 살면서 왜 떠나야 할까. 그런데 가만히 듣다 보니 답이 보였습니다. 집값이 문제가 아니라 매달 들어오는 돈이 없다는 게 문제였습니다. 자산의 크기가 아닌 현금흐름의 유무가 노후를 결정한다는 것, 그게 이 글의 핵심입니다.부동산 비중과 시퀀스 리스크, 노후를 위협하는 두 가지저와 오래 알고 지낸 친구가 있습니다. 강남에서 태어나 30대인 지금까지 쭉 그 동네에서 살고 있는 친구인데, 어느 날 부모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. 두 분 다 은퇴 후 연금을 받고 계신데, 아파트 보유세가 너무 부담돼서 팔고 지방으로 이사를 고민 중이라는 겁니다. 처음엔 과장처럼 들렸는데.. 2026. 4. 21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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